여호와를 경외하여 복 받는 성도(시128:1-6)

새해가 시작되고 첫 번째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들과 가정과 일터 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축복받는 한해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히브리어는 ‘야레’인데,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면 물질과 가정과 자녀의 축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복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사람들은 복을 얻었습니다. 하만이라는 거대한 권력 앞에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 맞선 모르드개는 부림절이라는 승리의 날을 만들어낼 정도로 복을 받았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선 것은 하나님을 절대로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경외의 본질인데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순종하는 것인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경외를 통하여 믿음의 선진들을 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면 사업의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물질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신6:3)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베불리 먹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신6:11) 모두들 힘든 새해를 예상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축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면 가정과 자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사업만 축복하시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자손까지 축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아내의 축복을 약속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내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자녀는 어떤 환경도 이겨내고 잘 자라는 올리브나무처럼 결국에는 승리의 길을 걷는 축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2025년 새해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가정의 축복과 자녀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