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회복하라(출5:1-2)

예배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받은 은혜에 감격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예배의 목적은 자신의 세상적인 기도의 제목을 이루고자 함이 아니라 자신의 주인이시며,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1. 예배는 세상과의 타협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세상적인 것들로 인해서 예배가 방해를 받는다면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사단은 올바른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편리하게 예배하도록 유혹합니다. 또한 사단은 하나님 절대 우선의 예배가 아니라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적당하게 예배하라고 유혹합니다. 사단의 유혹은 끈질깁니다. 사단은 어린아이들을 제외한 예배를 유혹합니다. 사단은 예배가 세대를 통하여 유지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사단은 하나님 앞에 재물을 드리지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신앙보다 물질주의를 앞세운 유혹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이러한 사단의 유혹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절대 중심의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예배를 회복하라.

예배를 회복하는 것은 신앙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신앙만이 하나님께 올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예배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예배를 받으실 때 예배의 가치가 있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 참가한 예배라고 하여도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는 예술이 아닙니다. 예배는 우리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올려지는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마음과 외형의 모든 것까지 철저하게 순종하여야 하며, 예물을 준비함에도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말씀대로 순종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를 회복하는 것은 신앙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외식적인 예배가 필요 없는 분이시며, 외식적인 예배를 가증하게 여기십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지 맙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윗의 하나님 절대 중심의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