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헌신과 축복(창22:15-18)

과학과 이성의 시대입니다. 과학과 이성이 발전하면 우리는 편하고 잘 살 것 같았는데 오히려 불안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과 이성의 때일수록 신앙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인간의 유한함을 깨달으며 하나님께 돌아서는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성과 현실의 시대였던 로마시대에 제자들이 진정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본문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충성과 헌신으로 축복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헌신의 길을 선택해서 축복의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시험을 잘 통과하여야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충실한 일꾼을 선택하실 때 반드시 시험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유혹이 아닙니다. 유혹은 사단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험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에 충분한지 검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생명과도 같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요구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을 잘 통과하여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께 순종할 때 축복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외형적인 신앙보다 마음의 순종이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이시고, 생명의 주관자로 인정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순종으로 인하여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순종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3. 하나님께 마음을 다할 때 축복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렙돈을 드렸던 여인을 축복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하는 예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은 마음이 성령님으로 가득함을 말합니다. 마음이 하나님께 향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마음이 하나님께 향해 있었습니다. 가장 아끼던 이삭보다도 하나님이 우선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마22:37)

축복받기를 원하십니까?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 절대 중심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성령충만한 삶이 축복의 통로입니다.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순종하고 헌신할 때 축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