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인생으로의 전환(눅5:1-11)

사람마다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답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삶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기독인들에게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기독인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기독인들은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해야 합니다.

1. 성실한 인생이어야 합니다.

가치있는 인생의 출발은 성실해야 합니다. 열심히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도 성실함이 기본입니다. 성실함이 있어야 다른 세계를 발견해서 나가도 성실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성실함의 가장 기본은 바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베드로와 안드레는 밤을 지새우며 그물을 던졌습니다. 빈그물으 어려움에도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기본은 성실함입니다. 가치있는 인생으로 전환을 원하십니까? 출발은 성실입니다.

2. 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베드로는 물고가 많이 잡힌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속까지 들여다보는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물속까지 들여다보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들여다보지 않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세상에서는 성실하게 살았지만 나 자신의 내면을 보면 자신이 얼마나 죄악이 가득한지 알았기 때문에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가치 있는 인생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달을 때에 시작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하게 됩니다.

3. 가치 있는 삶을 위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결단하였습니다. 그들은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어떤 인간도 감히 걸어보지 못한 하나님의 제자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결단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습니다. 영적인 결단이 있는 사람이 가치 있는 인생을 걷게 됩니다. 가치 있는 인생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내가 주인 되어 살아가는 탕자의 삶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하나님께 돌아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처럼 매일 같이 좁은 세상에서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지 마십시오. 눈을 들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된 세상을 볼 수 있는 영적 결단의 삶을 시작해보십시오. 의미있고 행복한 가치있는 인생이 여러분의 삶 속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