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욧 공동체(삼상19:18-24)
라마나욧 공동체(삼상19:18-24)
본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면서 사무엘이 이끄는 라마나욧(라마에 있는 공동체라는 뜻)으로 피신하였을 때의 내용입니다. 사울은 세 번이나 체포조를 보냈지만 그들이 모두 성령에 감동되는 바람에 다윗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이 라마나욧 공동체에 왔지만 자신도 성령에 감동되어 다윗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라마나욧 공동체는 성령께서 통치하시는 곳이었습니다. 성령께서 통치하시는 곳은 평안과 안전함이 있으며 누구든지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가 있는 곳입니다.
1. 라마나욧은 피난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갈 곳 없는 자들의 피난처이며 안식처입니다. 노아의 방주와 같은 곳입니다. 구약의 도피성과 같은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으로 피난처이며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의 사무엘에 이끄는 라마나욧 공동체가 바로 그러한 공동체였습니다. 다윗은 라마나욧에서 위로받고 치료받으며 쉼을 얻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치료받고 쉼을 얻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라마나욧은 성령께서 지배하시는 공동체였습니다.
사무엘이 이끌고 있는 라마나욧의 가장 큰 강점은 성령께서 지배하시는 공동체였습니다. 사무엘이 지도자이지만 사무엘이 주인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주인이셨습니다. 그곳에는 세상적인 이해관계가 없었습니다. 오직 성령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었습니다. 옷을 벗어도 인간적으로 비난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진영이 다른 사울의 사람들이 와도 배척하지 않았습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 지배하시는 공동체입니다. 남대전교회가 성령님이 지배하시는 교회가 되어서 라마나욧처럼 작은 공동체이지만 사랑과 평강이 넘치는 능력의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라마나욧은 사람이 변화되는 곳이였습니다.
교회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통치하여 어떤 사람도 변화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라마나욧은 사울까지도 변화하는 공동체였습니다. 초대교회는 그러한 역할을 잘 감당하여 로마를 변화시켰습니다. 라마나욧과 초대교회의 공통점은 성령중심의 사람들이 중심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남대전교회도 성령중심의 성도들이 중심을 이루어서 영혼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성령이 통치하시는 공동체는 사람들의 피난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변화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선봉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답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성령중심의 사람들로 무장해야 합니다.
남대전교회가 라마나욧과 같은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번호 | 제목 | 설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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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라마나욧 공동체(삼상19:18-24) | 202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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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아둘람 공동체(삼상22:1-5) | 202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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