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에 요셉이 주는 교훈(히11:22)

대림절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바라보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간입니다. 본문의 요셉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로 승리하는 삶을 살았지만 반드시 다가오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권세와 부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았습니다.

요셉은 죽으면서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가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때 자신의 뼈를 가지고 가도록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요셉이 얼마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는지 깨닫게 합니다.

1. 요셉은 믿음으로 어려움의 긴 터널을 이겨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믿음으로 어려움의 긴 터널을 이겨냈습니다. 형들에게 팔려 애굽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렸습니다. 요셉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이 되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하게 믿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대강절의 핵심은 믿음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길입니다. 대강절에 확실한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요셉은 자신을 판 형들의 행동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였습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집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충실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순종합니다. 본문의 요셉이 그런 사람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팔려온 것도 하나님의 섭리라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잘 이겨내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대강절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재림을 준비하는 가장 지혜로운 삶은 요셉처럼 어려운 환경도 하나님의 섭리로 인정하고 믿음으로 성실하게 준비하는 삶입니다. 대강절에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3. 요셉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영적인 인생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입니다. 요셉은 세상의 총리에 인생의 목표를 두지 않았습니다. 자손 대대로 애굽에서 출세하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았습니다. 요셉의 최종적인 목표는 가나안에 입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죽어서 뼈라도 가나안 땅에 묻히는 것이 요셉의 영적인 소망이었습니다. 대림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에 삶의 중심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두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힘든 것이 무엇입니까? 현실주의이며 세상 중심주의입니다. 믿음은 이 땅에서의 소망이 중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열망하는 것입니다. 요셉을 배우십시오.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나가는 신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개입된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함께 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서 인도하고 함께 걸어가는 축복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