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군대가 되라(겔37:1-10)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죽은지 오래된 마른 뼈들을 살아나게 하시고 거대한 군대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버려진 존재들입니다. 그런 존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랬더니 위대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마른 뼈와 같은 우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마른 뼈와 같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아무 능력도 없는 우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더니 일 년을 은혜가운데 보냈습니다. 많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1. 골짜기에 흩어져 있는 마른 뼈도 희망이 있습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골짜기에 흩어진 뼈들은 희망이 없었습니다. 죽은 지 오래되어 말라서 흩어져 있는 뼈들이었습니다. 수많은 뼈들이 있어도 생명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사람들은 마른 뼈를 보고 희망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마른 뼈를 보고도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불가능이 가능이 됩니다.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느냐?” 믿음 없는 사람처럼 “마른 뼈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하지 말고 “하나님이 아십니다”라고 대답하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욥처럼 희망이 없는 곳에서도 희망을 보는 추수감사절이 되십시오.

2. 마른 뼈도 위대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마른 뼈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생기가 생겨나고 근육이 생기고 힘줄이 생기며, 위대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전혀 불가능한 일이 놀라운 변화가 된 것입니다. 요셉은 가장 낮은 감옥의 죄수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갔지만 바벨론의 가장 위대한 총리가 되었습니다. 마른 뼈와 같은 존재들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쓰임 받았습니다. 오늘도 마른 뼈와 같은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그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3. 하나님 안에 있으면 위대한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마른 뼈가 생기가 들어가고 위대한 군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절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놀라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마른 뼈와 같은 존재도 위대한 일꾼이 됩니다. 다윗처럼 목자에 불과한 사람이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바울처럼 핍박자가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부족하고 연약해도 위대한 일꾼이 됩니다.

추수감사절에 하나님 안에서 승리의 인생을 생각하십시오. 지금은 비록 마른 뼈와 같이 힘이 없을지라도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위대한 일꾼으로 쓰임받는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